[Y-STAR] A late marriage of celebrities. (만혼 결혼, 노총각스타와 그녀들의매력)

2016-03-10 1

최근 신현준의 늦은 결혼과 함께 스타들의 만혼결혼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 늦은 나이의 결혼을, 선뜻 결심하고 실행하게끔 해준 그녀들에겐 다 그만큼의 매력이 있었는데요. 연예계 노총각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들! 지금 만나보시죠.

[현장음: 김예분]

어떻게 사랑하실 건가요?

[현장음: 차승환]

때로는 멋있게 때로는 웃기게 해주면서 즐겁게 하도록 할게요.

코미디언 차승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예분이 지난 3월 16일, 결혼식을 올렸습니다.

[현장음: 김지선]

예분이와 차승환씨에게 기 쏩니다. 간다~ 간다~ ....빠샤~~~

'다산의 여왕' 김지선이 이같은 특별한 주문을 외운 이유!

바로 1973년생, 올 해 나이 마흔 하나의 동갑내기 커플인 만큼 늦은 결혼에 대한 2세 걱정 때문이기도 했는데요.

[현장음: 차승환]

많은 분들이 다른 축하의 말 보다는 '빨리 (아이를)가져라' 라는 얘기가 제일 많았는데 그래서 일단 저희는 2세 계획은 바로 웬만하면 올해를 넘기지 않고 가져야 되는 게 목표이고요.

[현장음: 김예분]

나이가 나이인 만큼 빨리 가져야죠.

그런가하면 최근 연예계 대표 노총각이었던 배우 신현준의 결혼발표로 큰 화제가 됐는데요.

[현장음: 신현준]

저만 이게 독거노인이기 때문에.

1968년생 , 올 해 나이 마흔 여섯의 신현준! 이렇듯 뒤늦은 결혼을 선뜻 결심하게된 그의 피앙세는 12세 연하의 재미교포로 알려져 있는데요.

음악을 전공했으며 미국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

그런가 하면 올해 나이 마흔 살 결혼이 너~~무 하고 싶었던 배우 엄태웅이 지난 1월 드디어 평생의 짝을 만나 결혼식을 올렸는데요.

[현장음: 엄태웅]

어떻게 하트를 크게 해요. 아우 정말 안 할게요.

[현장음: 엄태웅]

죄송해요. 안 할게요. 그거는 어우 죄송해요. 어우 정말 쑥스러워서 못하겠어요. 그거는 다른 거 할게요. 그거는..

[현장음]

하트 하트

[현장음: 엄태웅]

에이 정말 못하겠어요. 에이~ 그런데 이거 왜 하는 거예요?

이렇듯 하트 조차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늦깎이 신랑 엄태웅을 사로잡았던 신부는 바로 5살 연하의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씨!

윤혜진씨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임은 물론 영화 [오발탄] [광염소나타] 등에 출연했던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알려지며, 연예계 혈연으로 더욱 이목을 끌기도 했었죠.

발레리나 출신 답게 단아한 자태와 뛰어난 외모로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요. 신혼여행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임신3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의 몸매를 자랑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.

엄태웅보다 한 달여 앞선 지난해 12월에는 44세의 나이로 개그맨 홍록기가 웨딩마치를 울렸는데요.

[현장음: 홍록기]

많은 분들은 늦게 결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딱 적당한 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. 제가 철이 좀 덜 들어서 아직 어리거든요. 마음이 그래서 딱 적당한 나이에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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